2008년 08월 04일
워해머 40k 2판 스타터셋 (Warhammer 40k 2nd Edition)
5th Edition의 AoBR의 출시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젠가 포스팅을 해야지 라고 하고 늘 미뤄왔던 워해머 40k 2판 스타터셋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2판 스타터셋은 아마 92년? 경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구입했던 것은 (한국 교육체제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96년이었습니다. 너무 갖고 싶었던 박스셋이었는데, 생일날 받고 며칠동안 잠못자고 조립하고 페인팅하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2판 스타터셋은 워해머 40k 최초의 스타터셋이라고 할 수 있는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40k의 프로토타입인 로그 트레이더 시절뿐만 아니라, 워해머 40k라는 이름을 최초로 공식적으로 달고 나왔을때도 박스셋이 아닌 룰북과 개별 코덱스 형식으로 발매되었으니까요. 날로 늘어가는 40k의 인기에 부응하여 GW가 출시한 것이 바로 이 2판 워해머 40k 박스셋입니다.
*저작권 관련 사항은 일단 출시 후 15년의 시간이 지났고 중간에 3번이나 판이 바뀐 만큼 그대로 공개해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불펌은 자제해주시구요, 꼭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면 제공 가능한 범위에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년시절 밤잠을 못들게 했던 문제의 게임
표지에서 보시다시피 스페이스머린(블러드엔젤)과 오크 고프 클랜의 투쟁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어썰트 온 블랙 리치도 비슷한 테마인 만큼 확실히 40k는 이 두 아미를 빼놓고 도무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 여담으로 이때 처음 블러드엔젤을 잡았었는데, 이 박스 때문에 블러드엔젤=스페이스머린=주인공 이란 공식이 박혀버려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지만) 아직도 저만은 울트라머린보다 블러드엔젤이야말로 스페이스머린의 진정한 대표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스 후면입니다.
보시는 대로 스페이스머린 20명(현재로 따지면 택티컬 스쿼드 2부대- 서젼트/플레이머/미쓸런쳐)와 일반 오크 20마리, 그레친 40마리, 카드보드 폐허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 뒤의 저 괴상한 기계는 오크 드레드넛입니다.
믿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박스 안에 저것과 똑같이 생긴 카드가 있고 베이스가 달려있습니다. 켐페인 북에서는 그 카드보드에 베이스를 붙이고 드레드넛으로 사용하라고 나와있구요. 그렇습니다! GW는 초창기엔 무려 프록시를 박스셋에서 대놓고 권장하는 현재로써 상상도 못할 만행(!)을 저질렀던 시기가 있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위의 플라스틱 그레친은 많은 오크 제너럴분들이 탐내셨던 물건인데, 그레친이 신판 이전엔 주석으로 계속 나오다보니 돈과 포인트간의 이익형량을 따져볼때 영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던 모양입니다.
들어있는 도서 구성
우선 좌측 위로부터 룰북/ 코덱스 임페리랠리스/ 워기어/ 시나리오북/ 페인팅가이드입니다.
우선 룰북은 기본적인 룰북이고 특기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만..
중간의 컬러 페이지에서는 현재로는 충격과 공포의 구판 모델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오크 드레드넛/ 블러드엔젤 드레드넛/ 카니픽스/ 카오스 드레드넛인데.. 저 블러드엔젤 드레드넛은 정말(...)
카니픽스의 푸린 대가리와 저 괴상한 몸체는 지금 보면 촌스럽기 짝이 없지만, 지금보다 훨~씬 강력했던(지금도 충분히 강하긴 하지만) 구판 카니픽스의 룰과 결합되어 공포스럽기 그지 없게 보였더라죠
특기하실 것은 중간의 랜드스피더와 티라니드 워리어입니다.. 단 맨 아래의 스트라이킹 스콜피언은 구판 모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세는 영 어정쩡해서 구매할 맛이..
다음 코덱스 임페릴랠리스 책은 워해머40k의 모든 종족의 설정, 설명, 스탯 등이 상세하게 나와있는 40k의 세계관 입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탯이 정확하게 나와있기는 하지만, 워기어나 옵션 등은 없기 때문에 코덱스가 필요했던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스페이스머린 캡틴의 WS, BS가 모조리 7에 S, T는 5, I는 7이었던 영광의 시절이 있었더라는..
현재 시점에서 이 책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사항은 바로
지금은 판매부진으로 멸종한 우주 드워프 SQUAT입니다. 여러모로 재미있는 설정과 룰이 많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엘다입니다. 10투성이 아바타의 스탯에 주목해주세요..
워기어 책의 내용입니다. (당시) 친절했던 GW는 40k 세계관의 모든 무기의 정보를 스타터셋에 공개해서 게임하기에 정말 편하도록 만들곤 했었습니다.
혼돈과 공포.. 일단 몇개만 추려서 보자면,
박스셋의 구성 모델들입니다. 언더코트가 뭐임? 초딩의 페인팅실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 세 모델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는 박스셋입니다.
각종 템플릿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차량 카드가 들어있는데요, 드레드넛의 스펙은 그렇게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라이노입니다. 패스트 스피드에선 무려 25인치를 달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맨 아래를 보시면, 10마리의 파워아머, 5마리의 터미네이터 아머! 거기에 드레드넛 1기까지?? 음, 저기에 드레드넛을 어떻게 쑤셔넣는지는 모르겠지만, 퇴화했군요- 제국의 기술은.
프레데터의 스펙입니다. 박스셋 출시 당시엔 어나일레이터 패턴 등 다양한 프레데터가 존재하지 않았었어요.
랜드레이더! 별로 매력이 없습니다.. 고작 라이노와 같은 수송능력이라니요, 헹
박스 측면의 사진입니다. 정말 이때는 블러드엔젤을 엄청 밀어줬습니다. 단, 저 모델들은 전부 주석입니다, 출시 당시엔 플라스틱 스페이스머린 10명 스쿼드가 없었거든요, 스페셜 웨픈, 서전트 등은 모조리 주석이었으니.. 게임하기 힘들었던 시절입니다.
갖고 있던 당시의 코덱스들입니다.
우선 스페이스울프는,
달리 크게 변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머린은 크게 변했으니..
왼쪽 저거 랜드레이더 맞습니다(...)
티라니드 코덱스입니다. 하이브 타이런트와 카니픽스입니다.
딱히 포스팅할 것이 없고, 1500포인트 풀페인팅까지는 아직 조금 남았고, 해서 올려본 2판 박스셋 개봉기였습니다. 어떻게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96년? 95년?엔 이 박스셋이 출시됩니다.
보드게임 형식의 스페이스헐크입니다. 최초로 플라스틱 터미네이터가 들어있었던 박스인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지금은 룰북을 잃어버렸지만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요 녀석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판 스타터셋은 아마 92년? 경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구입했던 것은 (한국 교육체제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96년이었습니다. 너무 갖고 싶었던 박스셋이었는데, 생일날 받고 며칠동안 잠못자고 조립하고 페인팅하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2판 스타터셋은 워해머 40k 최초의 스타터셋이라고 할 수 있는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40k의 프로토타입인 로그 트레이더 시절뿐만 아니라, 워해머 40k라는 이름을 최초로 공식적으로 달고 나왔을때도 박스셋이 아닌 룰북과 개별 코덱스 형식으로 발매되었으니까요. 날로 늘어가는 40k의 인기에 부응하여 GW가 출시한 것이 바로 이 2판 워해머 40k 박스셋입니다.
*저작권 관련 사항은 일단 출시 후 15년의 시간이 지났고 중간에 3번이나 판이 바뀐 만큼 그대로 공개해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불펌은 자제해주시구요, 꼭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면 제공 가능한 범위에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지에서 보시다시피 스페이스머린(블러드엔젤)과 오크 고프 클랜의 투쟁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어썰트 온 블랙 리치도 비슷한 테마인 만큼 확실히 40k는 이 두 아미를 빼놓고 도무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 여담으로 이때 처음 블러드엔젤을 잡았었는데, 이 박스 때문에 블러드엔젤=스페이스머린=주인공 이란 공식이 박혀버려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지만) 아직도 저만은 울트라머린보다 블러드엔젤이야말로 스페이스머린의 진정한 대표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대로 스페이스머린 20명(현재로 따지면 택티컬 스쿼드 2부대- 서젼트/플레이머/미쓸런쳐)와 일반 오크 20마리, 그레친 40마리, 카드보드 폐허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 뒤의 저 괴상한 기계는 오크 드레드넛입니다.
믿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박스 안에 저것과 똑같이 생긴 카드가 있고 베이스가 달려있습니다. 켐페인 북에서는 그 카드보드에 베이스를 붙이고 드레드넛으로 사용하라고 나와있구요. 그렇습니다! GW는 초창기엔 무려 프록시를 박스셋에서 대놓고 권장하는 현재로써 상상도 못할 만행(!)을 저질렀던 시기가 있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위의 플라스틱 그레친은 많은 오크 제너럴분들이 탐내셨던 물건인데, 그레친이 신판 이전엔 주석으로 계속 나오다보니 돈과 포인트간의 이익형량을 따져볼때 영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던 모양입니다.

우선 좌측 위로부터 룰북/ 코덱스 임페리랠리스/ 워기어/ 시나리오북/ 페인팅가이드입니다.
우선 룰북은 기본적인 룰북이고 특기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만..

오크 드레드넛/ 블러드엔젤 드레드넛/ 카니픽스/ 카오스 드레드넛인데.. 저 블러드엔젤 드레드넛은 정말(...)
카니픽스의 푸린 대가리와 저 괴상한 몸체는 지금 보면 촌스럽기 짝이 없지만, 지금보다 훨~씬 강력했던(지금도 충분히 강하긴 하지만) 구판 카니픽스의 룰과 결합되어 공포스럽기 그지 없게 보였더라죠



현재 시점에서 이 책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사항은 바로












우선 스페이스울프는,



딱히 포스팅할 것이 없고, 1500포인트 풀페인팅까지는 아직 조금 남았고, 해서 올려본 2판 박스셋 개봉기였습니다. 어떻게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96년? 95년?엔 이 박스셋이 출시됩니다.

# by | 2008/08/04 21:37 | Warhammer 40k | 트랙백 | 핑백(2) | 덧글(16)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