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액션피규어 리뷰 Warhammer 40k


 제 워해머 인생에서 가장 골머리를 썩힌 제품.. 반다이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액션피규어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안 그래도 관련해서 그저께 지땁에 항의메일을 보냈는데, 바로 다음 날에 와버렸네요 미안하게.. 여튼 이 제품은 작년 가을에 GW에서 전세계 9천개 한정으로 주문생산/예약판매를 했고, 당시 아 이건 대박이다 바로 품절각이네 라고 생각을 했지만, 창렬한 가격 때문인지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약 1주 정도 후에나 품절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완판이 되긴 했으나 제 예상만큼 폭발적인 반응은 아니었던게죠. 

 펀코팝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외부 업체들과 콜라보를 통해 저변을 늘려가고 있는 GW와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시리즈. 그리고 이걸 전부 모으겠다는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발표시부터 필수구매 목록에 올라가 있었으나, 당초 올해 3월 말~ 4월 초에 받기로 되어 있던 물건이 중국발 판데믹으로 밀리고 밀려서 어제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트러블들은 다음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그럼 바로 리뷰 겸 장난질 들어가보겠습니다. 

 
<슬립케이스에 들어 있는 박스 자체는 물건에 비해 쓸데없이 큽니다. 
일반 인터세서와의 비교샷.>

 박스가 정말 구성물에 비해 좀 과도하게 크다는 느낌입니다. 뭐 박스야 그렇다 쳐도 가장 큰 문제는 10만원을 훌쩍 넘기는 장난감 치고 고가의 물건임에도 설명서가 없습니다. 설명서가 없으니 어느 정도까지 가동이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어떤 방식으로 파츠를 교환해야 파손을 피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추후 말씀드리겠지만 전반적으로 관절이 꽤 뻑뻑해서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7인치짜리 액션피규어 전문가가 아니라 28mm짜리 워해머 게이머라는 것을 감안하면, 종이 한 장 짜리라도 좋으니 유의사항을 좀 적어주는 것이 맞지 않았나 싶네요. 왠지 같은 제품의 일본판에서는 설명서가 있었을 것 같은 기분도..

<일반 인터세서와의 비교샷>

 판매를 할 때 반다이에서 와서 엄청나게 정밀한 단위로 그대로 애를 측정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꽤 비슷하긴 합니다. 하지만 비슷해서 오히려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워해머는 히로익 스케일이라 미니어처일 때 가장 빛나는 비율입니다. 대개 5~6등신 정도로 현실에서 보면 어색해도, 미니어처일 때 그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30년 지땁 역사를 걸쳐 계속 발전해나간 일종의 기술이죠. 근데 이걸 그대로 7인치로 늘려뒀으니 조금 너무 장난감 같네요. 뭐, 장난감이 맞긴 하지만..

<구성물 전부>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보니 너무 단촐하군요. 가동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었겠지만 기왕 재현하는거 다른 것은 몰라도 기본 무장인 홀스터와 피스톨이라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클로즈업>

 전반적으로 도색의 상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도색이 들어간 부분에는 크게 삐져나간 부분은 없지만, 백팩의 목 뒤 부분 등 색이 들어가야 할 부분에 안 들어간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뺨 밑의 튜브에도 사출선이 티나게 남아 있어 긁어주고 싶은 욕망이 들게 합니다. 

<어깨의 가동범위>

 가장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히로익 스케일을 그대로 늘렸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기도 한데, 히로익 스케일의 마린은 숄더패드가 너무 커서 팔의 가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미니어처야 관절부위의 조형을 그때그때 바꿔서 만들기 때문에 팔을 올리거나 당겨도 그 자세로만 굳히면 끝이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움직여야 하는 액션 피규어의 경우 거대한 숄더패드로 인해 움직임이 거의 상하축 360도로만 제한될 듯 했는데, 숄더패드 자체에 관절을 넣어서 이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덕분에 가동범위가 정말 늘어났습니다. 이 점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팔 해체도>

 이런 구조라 팔을 거의 관절마다 360도로 기동하여 원하는 자세를 뽑을 수 있습니다. 허나 팔꿈치 아머는 거의 움직일때마다 빠져서 좀 빡치더군요. 다시 생각해보면 희한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붙어 있다 부러지는 것보다는 뺐다 끼는게 더 낫겠다 싶기도 하고,

<발가락 관절>

 심지어 발가락에도 관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엔 관절이 없는 주제에 발가락에라니.. 그리고 이 부분은 힘이 잘 실리지 않아서 크게 유익한 가동은 아닙니다. 각도도 미묘한 120도라 앉아쏴 자세를 하기에도 아쉽고. 아마 달리는 포즈를 취할 때 더 자연스럽게 쓰라고 만들어 준 것 같네요.

<오셨습니까!?>

 허리도 관절이 잘 들어가 있습니다. 덕분에 거의 90도 인사도 가능합니다. 허리의 경우 좌우로도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여튼 그리하여 관절을 최대한 기동해서 만들 수 있는 제일 기괴한 자세를 만들어보려 했는데..

<제 창의력이 부족합니다.>

 앞에서도 설명드린 것처럼 관절이 제법 빡빡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까지 힘을 줘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나름 9천체밖에 없는귀하신 몸이니 부러뜨리기라도 하면 골치 아파서 눈치보느라 충분히 갖고 놀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역시 설명서를 통해 가동범위를 알고 있어야 최대한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스타르테스의 장면을 재현해보고 싶었는데,>

<구 드레드넛만한 사이즈의 볼트 라이플>

 볼트 라이플의 디테일은 거의 미니어처를 그대로 따왔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모양, 비율까지 거의 같아요. 다만 색이 검정/금속으로 명확히 나뉘어졌다기보다는 뭔가 흐릿한 철색으로 들어가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야수의 심정으로.. 심장을 쏘았다. 여담으로 남산의 부장들 정말 재밌습니다.>

 그럼 이하는 설정샷들입니다.

<내가 바로 초 사이어인.. 아니 초 스페이스 마린 프라이머리스다.>

<저는 견자단보다 이소룡을 더 좋아합니다만, 너무 동적인 자세는 무게 중심 때문에 안나오네요.>

<8판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재현. 아마 도색작업을 할 때 이 이미지를 가장 참고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색이 비슷해요. 하지만 액피쪽이 다리도 더 짧고 볼트 라이플 역시 너무 커요. 땅에 끌립니다..>

 제가 갖고 있는 액션피규어라고는 반다이의 스톰트루퍼밖에 없어서 아래에서는 둘을 갖고 장난을 좀 쳐봤습니다. 

<머나먼 은하 어딘가의 조커 탄생을 막는 인터세서>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옥상으로 올라와>

<무기는 반칙이지!>

<서로 다른 황제, 서로 다른 제국을 지키는 (설정상) 최정예병들입니다.>

<촬영 끝났으니 악수하고 끝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구매의 가장 큰 이유인 마린 콜라보 굿즈 가족사진 또 들어갑니다.

<오토 볼트 라이플이 마음에 들지 않는 가샤퐁 버전>

<가족사진. 구성원 전원의 색이 미묘하게 다른게 개성이라고 해야 할지..>

 그러면 정리하는 의미에서 전반적인 인터세서 액션 피규어의 주관적인 장단점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장점: 
1. 워해머 40k 최초의 액션피규어이자 9천개 한정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GW의 행보에 따라 상당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 될지도 모릅니다.

2. 미니어처의 세부 디테일들을 거의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거기에 주요 음영 부분에는 검정 에어브러시로 셰이드가 들어가 있어 제법 자연스러운 편입니다. 저같은 순정주의자들은 도색을 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겠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도색이 되야 할 곳에 도색이 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으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도색 후 먹선까지 넣어주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듯 합니다. 

3. 전체적인 색감과 부피, 무게감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액션피규어를 많이 안 만져봐서 잘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의외로 무겁고 튼튼합니다. 어릴때 갖고 놀던 변신 로보트보다 훨씬 더요. 던지고 갖고 놀라고 만든 장난감보다 더 튼튼한 것을 보면 관절 부위를 제외하고는 파손우려가 적을 듯 합니다.

4. 두꺼운 파워아머를 착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다이의 온갖 관절 기술력을 떡칠한 덕에 의외로 상당히 유연한 자세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책장 한켠에 뒀다 질릴만하면 바꿔줘서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단점:
1. 설명서가 없어서 얼마나 어떻게 가동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힙니다. 저는 아직도 무릎 90도 굽히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무릎 뒷 부분에 부딪혀서 각이 안나오는데, 그 부분에 또 파츠가 있는 것을 보면 이걸 접거나 할 수 있는 듯 한데.. 설명서가 없으니 부러뜨릴까 걱정되어 쉽게 건드리기 어렵습니다.

2. 가성비가 너무 창렬합니다. 장점들을 아무리 감안해도 동봉된 악세서리나 파츠의 수, 전체적인 완성도를 고려해 볼 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아, 나쁜 물건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가가 거의 40k 본 게임 스타터급 가격인데, 그에 비해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는거죠. 거기에 장점 1의 프리미엄 때문에 현재 이베이에서는 최종낙찰가가 평균 200~300불에 거래가 되고 있으니 나중에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할 가격이 너무 클 것 같습니다.

<정가도 비싼데 계속 올라가네..>

 참고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맥팔레인 인터세서 피규어의 경우, 해외 피규어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맥팔레인 특성상 본 제품의 1/5 정도의 가격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과 포지션이 어느 정도 겹치는 물건이니 가성비를 고려하면 그쪽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현재의 이베이 가격은 확실히 조금 거품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요?.

3.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상체가 하체에 비해 부피가 많이 커지는 파워아머의 특성 때문일지 모르겠지만, 자세를 잡고 자립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제가 촬영 배경에 부직포를 깔아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위의 반다이 스톰트루퍼나, 추후 나올 맥팔레인 액션 피규어처럼 간이발판을 제공해줬더라면 더 연출이 편했을 것 같습니다.

4. 마감이 다소 아쉽습니다. 

<숄더패드의 검정 얼룩이나, 다리의 접착제 자국 등 등>

 저는 물건에 대해 많이 예민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여기저기 하자가 눈에 띈 것을 보면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특히 더욱 거슬리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반 년 넘게 기다려서 가뜩이나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런 점들은 충분히 거슬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반다이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액션피규어를 살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만족스러운 구매는 아니었지만, 피할 수 없는 구매(?)였는데다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아예 수령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무사히 받게 되어 기분은 좋네요. 그럼 하반기 맥팔레인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피규어와 같이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그날까지 수석사서장님과 함께 서고에 배치될 반프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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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깡 챌린지 참가


<모바일은 눌러야 움직입니다.>

<발로 만든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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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shura City ▶ : 맥팔레인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액션피규어 리뷰 2020-10-21 00:25:05 #

    ... 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gt;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번 액션피규어는 정말 잘 나왔습니다. 특히 미도색판은 너무 훌륭해요. 물론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반다이제 인터세서만큼 관절이 많거나, 도색이 잘 되어 있지는 않지만, 반다이보다 약 두 배는 무거워서 중량감이 있기에 더 안정적이고, 놀랍게도 사이즈도 더 큽니다. 발 ... more

  • ◀ Ashura City ▶ : 2020 수집 결산 2021-01-11 22:50:37 #

    ... 지만, 2020년은 제 수집벽이 폭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40k 1~9판 룰북 수집, 블러드 엔젤 전판 (한정판) 코덱스/서플먼트 수집이라든가 스페이스 마린 인터세서 굿즈 수집 등도 꽤 공들였지만, 그래도 제일 노력과 비용을 집중한 것은 블랙 라이브러리 한정판, 절판도서 수집이었습니다. 블랙 라이브러리 한정판에 대한 제 ... more

덧글

  • 무명병사 2020/05/30 14:42 # 답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반다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가격이(...)
    뭐 반다이가 볼륨에 비해서 비싸게 받아먹는 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려려니 합...(HGUC 프로토 스타크 제간...HGO 국지형 건담...HGUC 제타 플러스A1... HGFMP M9... 부들부들...)
  • 아슈라 2020/05/30 15:03 #

    제가 이 제품 전에 구매한 반다이 물건이라고 하면 3년 전에 산 리뷰 속 스톰트루퍼밖에 없어서 기준이 잘 서지 않는 것 같아요. 저 스톰트루퍼는 정말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2.5만원인데도 마감이나 가동범위, 디테일이 완벽해서 이게 바로 반다이의 기술력인가 하면서 혼자 놀라곤 했는데..

    아무래도 지땁 프리미엄이 잔뜩 낀게 아닐까 싶습니다 ㅠ 아무래도 소량 생산이다보니 스타워즈보다 로얄티가 훨씬 비싼듯 해요
  • 무명병사 2020/05/30 15:17 #

    건프라 안에서도 "이렇게 해서 원가도 건지겠냐?"싶은 게 있는가 하면 완전 날로 먹는 물건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같은 HG 프라모델이라도 풀 메탈 패닉! 계열 프라가 건프라보다 훨씬 비싼 걸 보면 말씀하신대로 GW 프리미엄이 맞나봅니다. GW 이놈들이 로열티를 얼마나 받아갔으면 값이 저렇게 됐을까요. (...)
  • FAZZ 2020/05/30 20:24 # 답글

    우리야 워해머 4만이라고 하지만 본토에서는 워해머 40000을 어떻게 읽는지 궁금해서 여기에 질문을 남겨봅니다.
    포티 케이라고 읽는지 그냥 포티 사우전드라고 하는지 포티 킬로라고 하는지 말이죠.
  • 아슈라 2020/05/30 20:52 #

    제일 흔한 방식은 포티 케이입니다. 포티 싸우즌은 거의 공식 행사나 발표 할 때 정도나 사용하고, 거의 포티 케이로 통일이지요.
  • FAZZ 2020/05/30 23:40 #

    답변 감사드립니다
  • 포스21 2020/05/30 21:53 # 답글

    사진에 찍힌 영문소설들 다 읽으신건가요? 저도 사실 동네에 영문 서점이 있어서(지금은 닫았지만) 몇권 사뒀는데 제대로 읽게 되지 않더군요.
  • 아슈라 2020/05/30 23:10 #

    70프로 정도는 1번? 그 중 이 블로그에 리뷰 글을 따로 게시할 정도로 좋아하는 책들은 최소 두 번 이상 읽었습니다. 책이 계속 추가가 돼도 안 읽은 책들은 거의 늘 2~30프로 정도는 계속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런지는 http://blackasura.egloos.com/m/3098707 제 예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현재 제일 큰 문제는 40k의 세계관이 너무 빠르게 스토리가 진행중이고 구마린이 도태되는 과정이라 구마린만 나오는 책들이 예전만큼 흥미진진하게 와닿지 않네요. 길리만의 부활 전후로 과장 좀 보태서 거의 완전히 다른 세계관이 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우월한 종들이 더 강렬한 전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 Lapis 2020/05/31 00:33 # 답글

    아슈라님도 무사히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언제 도착하나 걱정이 많았던 물건이긴 한데 무사히 도착한 것만으로 반갑더라구요. ^^
  • 아슈라 2020/05/31 12:26 #

    저와 같은 마음이셨군요.. 작년 10월에 주문을 넣었는데 11월부터 관세규칙이 변경되어 150불 이하도 개인통관부호 수집하게 된 부분이 제일 문제였습니다. 무배는 추적이 안되고, 지땁이 연락처를 누락해버리면(아주 자주 누락함) 등록할 길이 막혀버려서 받기가 아주 어려워지니까요 ㅠ 그래서 거듭 발송 전에 지땁에 요청을 했는데, 애네도 코로나 때문에 인력이 줄어 메일 보내도 확인하는데 10일은 걸리는 처지라 이미 늦었더군요.

    무조건 배대지 끼는게 안전하겠다 싶긴 한데 라피즈님도 배대지로 인해 예상 밖의 스트레스를 받으셨으니 결국 코로나 때문에 화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듯 합니다.
  • 자유로운 2020/05/31 01:19 # 답글

    가격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이군요.
  • 아슈라 2020/05/31 12:27 #

    양품이 무사히 온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보다보니 정도 드는 것 같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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